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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9월부터 바뀐다…청년할인 39세로 확대·단기권 35% 할인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8-28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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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할인 연령 만 39세로 확대…GTX·광역버스도 적용
  • 12개 주요 역사서 10월 2일까지 신규카드 무상 교환
  •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신청기간 9월 말까지 1개월 연장

서울시가 9월 1일부터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대체하는 기후동행패스를 출시하면서 청년할인 연령을 만 39세까지 넓히고, 주요 역사 12곳에서 신규카드 무상 교환 행사를 연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교통일보)서울시는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기후동행패스를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패스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 연령 기준을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확대한 것이 핵심 변화다. GTX·신분당선·광역버스 등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월 이용금액을 합산해 환급 혜택이 큰 방식(정률형·정액형)이 자동 적용된다. 


이미 K-패스·모두의카드를 이용 중인 시민은 서울시 거주지 인증을 완료한 경우 별도 전환 없이 기후동행패스 혜택을 자동으로 받는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5일간(일요일·공휴일 제외) 서울역, 시청역, 잠실역 등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강북권역 7곳(서울역·성수·건대입구·시청·연신내·노원·홍대입구)과 강남권역 5곳(잠실·사당·선릉·여의도·가산디지털단지)이 대상이다. 평일은 오전 7~11시·오후 4~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실물 카드를 반납하면 기후동행패스 신규 실물카드로 1대1 무상 교환해 준다. 미리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이용자가 사용 완료한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편의점 쿠폰(2000원 상당)으로 교환해 준다. 


카드 교환 시 티머니 누리집에 카드가 등록돼 있으면 방문 전 등록을 삭제해야 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설치부터 K-패스 가입·카드 등록까지 1대1 안내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청소년 권종 출시 전까지 혜택 공백을 줄이기 위해 9월 1일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단기권(7일)도 함께 출시한다. 티머니 누리집에서 청소년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는 7일권을 기존 2만원에서 35% 할인된 1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월 3만원 페이백 신청기간도 당초 8월 말에서 9월 말까지 1개월 연장된다. 4월 1일~6월 30일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하고 이용기간을 만료까지 사용한 서울시 및 경기도 김포·과천·구리·성남·하남시 거주 시민이 대상으로, 월 3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우편·팩스·이메일 수기 접수도 받는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이 기후동행패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카드 교환 등 현장 안내를 지원한다"며 "청소년 단기권 출시와 페이백 신청기간 연장도 시행하는 만큼, 추진 사업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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