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가 민간 내비게이션 앱에서 제공된다.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들이 신호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사진=교통일보)
세종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누리대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17개 노선, 165개 교차로의 교통신호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앱에 개방한다. 내년 1월 정식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녹색·적색·황색·좌회전 등 실시간 신호 상태와 신호 잔여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우회전 시 교차하는 횡단보도의 보행 신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시 과속 10%포인트, 급감속 14%포인트, 신호위반 6%포인트가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에게 고품질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가 차질 없이 개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