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직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등 굵직한 교통 공약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이기형 김포시장이 10일 민선9기 첫 언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이기형 김포시장은 10일 민선9기 첫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97개 공약을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철도 확충과 생활교통 개선을 두 축으로 한 '막힘없는 교통도약'을 첫 번째 도약 과제로 제시했다.
광역철도 분야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을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 학운~검단 연장도 추진 과제에 포함됐다.
GTX-D 김포~강남 직결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추진한다. 이 시장은 "강남은 더 가깝게, 수도권은 더 넓게 잇겠다"고 밝혔다.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도 공약으로 제시됐다. 현재 민자도로로 운영 중인 일산대교는 통행료 부담 문제로 김포 시민들의 숙원 과제로 꼽혀 왔다.
생활교통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교통소외지역 통학버스·교통비를 지원한다. 모담초중학교와 푸른솔초중학교를 동시 경유하는 36A번 버스 노선 신설도 추진한다.
이기형 시장은 "철도는 시원하게 뚫고 시민 부담은 덜겠다"며 "2030년 막힘없는 교통과 활력 있는 경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김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