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제주도 해수욕장과 관광지에서 두 달간 음주운전 481건이 경찰에 걸렸다.
제주경찰청 경찰관이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481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면허 취소 245건(50.9%), 면허 정지 236건(49.1%)이다.
절반이 넘는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단속도 이어졌다. 지난달 23일 저녁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운전하던 A씨가 적발됐다.
6월 27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안 인근에서도 같은 수준의 음주 운전자가 단속망에 걸렸다.
제주경찰청은 다음 달 말까지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