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KTX·SRT 고속열차가 다음 달부터 평일 2회, 주말 3회 늘어난다.
대구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서대구역 고속열차 증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증편은 추경호 시장이 취임 당시 내세운 공약 중 하나로, 정차 횟수가 평일 기준 38회, 주말 기준 41회로 각각 확대된다.
증편 열차의 예매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대구시는 이번 증편에 그치지 않고 이용객 증가 추이와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추가 증편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방침이다. 코레일·SR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대구역 주변 교통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시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철도 5호선 연계 방안을 추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서대구역 고속열차 증편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구산업선과 달빛철도,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