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도입(2006년) 20주년을 맞아 시민의 삶과 추억을 함께해온 시내버스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시내버스 역사 특별 기획 전시회에서 성현도(앞쪽 왼쪽) 부산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이 오석근(앞쪽 오른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등 참석자들에게 무료 환승제, 준공영제 도입 등 시내버스 변천사를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버스운송조합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시내버스 역사 특별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재동 부산시마을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등 내빈들과 시내·마을버스 업체 대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시내버스 히스토리 존’, ‘시내버스 덕후 존’, ‘시민체험 존’ 등으로 구성됐다. 시내버스 히스토리 존에는 시대별 시내버스 사진과 주요 변화상을 소개하고, 시내버스 요금 지급 방식의 변천, 교통카드 도입과 무료 환승제 시행 등 시민의 일상과 함께 발전해온 시내버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내버스 덕후 존에서는 류황별 종이 모형 작가가 제작한 시내버스 모형을 전시하고 있고, 시민체험 존에서는 버스 운전석을 재현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시내버스 시민 메시지 월에서는 부산 시내버스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방문객은 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받은 회수권으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