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가 동대구역에서 부정승차 예방과 올바른 광역전철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정정당당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3일 동대구역에서 광역전철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기 위한 '정정당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3일 동대구역에서 광역전철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기 위한 '정정당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현장 단속을 병행하며 건전한 철도 이용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부정승차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대경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이용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대표적인 부정승차 사례와 올바른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용객이 집중되는 개찰구 주변에서 부정승차 단속도 함께 실시했다. 많은 승객이 오가는 시간에 집중적인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함으로써 부정승차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부정승차가 철도 운영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올바른 승차질서가 정착될 경우 정상적으로 운임을 지불하는 이용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철도 서비스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구본부 관내에서는 모두 1,894명이 부정승차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부가운임으로 징수된 금액은 총 626만4,990원으로 집계됐다. 코레일은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부정승차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대경선 주요 역사에서 정기적인 홍보와 단속을 이어가며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준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찬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올바른 광역전철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경선 8개 역(경산, 동대구, 대구, 서대구, 왜관, 북삼, 사곡, 구미역)에서 정기적으로 '정정당당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단속을 통해 건전한 철도 이용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