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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없어도 택배 달린다…한진, 자율주행 트럭 유상 운송 국내 첫 개시
  • 오승안 기자
  • 등록 2026-07-10 1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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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항~대전 메가허브 편도 118㎞ 구간
  • 25t 대형 트럭 주 3회 자율주행 운행
  • 국토부 유상 화물 운송 허가 취득 후 첫 상업 사례

기술 검증 단계에 머물렀던 화물차 자율주행이 실제 수익을 내는 상업 운송으로 전환됐다.


한진 자율주행 25t 간선 화물트럭. (한진 제공) 

한진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유상 화물 운송 허가를 받아 25t 자율주행 화물차를 투입한 상업 운송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실제 택배 화물을 싣고 운임을 받는 국내 첫 사례다.


운행 구간은 전북 군산항에서 한진 전주택배터미널을 경유해 대전 메가허브터미널까지 편도 118㎞다. 대형 간선 트럭이 주 3회 이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오간다. 운전석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전문 안전요원이 동승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 지원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한진은 2023년 9월 자동차융합기술원(JIAT)·LX공간정보연구원·한국통합물류협회와 협약을 맺고 단계별 실증을 진행해왔다.


화물차 자율주행이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물동량을 처리하는 상업 운송으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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