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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차 전환 지원금·충전요금 개편"…전기차 보급 이끈 공무원들 특별 포상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6-07-06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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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에 전기차·충전 인프라 과제 선정
  • 댐·저수지 홍수용량 확보로 4조 예산 절감
  • 금정산, 7년 표류 끝 국립공원 지정 완료

전기차 보조금 1,5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탈탄소 전환 성과를 낸 공무원 16명이 특별 포상을 받는다.


정부세종청사 전기차 충전소. (교통일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6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에서 '2026년 제2차 특별성과 공무원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포상은 지난 4월 제1회에 이은 두 번째로,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 추진된 정책 중 탄소중립 가속화와 국민 안전·환경보전에 성과를 낸 4개 과제, 16명이 대상이다.


최우수 과제에는 '수송부문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전기차·충전 제도 및 인프라 기반 구축'이 선정됐다. 이 과제는 내연차 전환 지원금을 새로 도입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충전요금 개편과 할인제도를 병행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만 9천 대 분량의 보조금 1,500억 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우수 과제로는 '열에너지 관리체계 혁신을 통한 재생열 전환 기반 구축'이 선정됐다. 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2026년 3월)으로 공기열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범주에 편입하고, 히트펌프 보급을 위한 인정기준을 신설해 화석연료 기반 난방을 친환경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장려 과제 중 하나는 기존 댐·저수지의 홍수 조절용량을 재정 투입 없이 10억 4천만 톤 추가로 확보한 '숨은 물그릇 확보를 통한 홍수대응 강화'다. 이는 한탄강댐 3개 운영 효과와 맞먹는 규모로, 약 4조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부는 설명했다.


나머지 장려 과제는 '금정산 국립공원 신규 지정'이다. 지자체 간 이해관계로 7년간 지연되던 지정 절차를 마무리해 동남권에 24번째 국립공원이 생겼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성과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 과감히 도전한 결과"라며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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