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농촌 주민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택시 운행을 다음 달부터 연중무휴로 확대한다.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22일 시는 개인택시조합·개인택시연합회·법인택시협의회와 손잡고 복지택시 주말·공휴일 운행 확대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복지택시는 1천원을 내면 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농촌 마을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복지 사업이다.
운행 시간이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으로 제한돼 있어 주말에 병원을 찾거나 장을 봐야 하는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택시가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연중무휴 체제로 전환된다. 혜택을 받는 주민은 16개 읍·면·동 343개 마을 전체로, 요일에 구애 없이 1천원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택시는 농촌 주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