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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속+시외터미널 내달 착공
  • 강석우
  • 등록 2009-11-07 1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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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관문인 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 합쳐져 대전복합터미널(조감도)로 새롭게 태어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초 대전복합터미널이 착공된다. 동구 용전동에 있는 지금의 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은 모두 헐린다. 고속버스터미널 자리에 서관,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는 동관이 각각 지어진다. 복합터미널이 지어질 터는 모두 3만 5264㎡이다.

동관 계획안은 지난달 30일 동구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서관은 9일 대전시 건축심의를 받는다. 이 심의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관은 부지 2만 1981㎡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승차 전용 터미널로 쓰인다. 1층에 대합실과 편의시설, 2~4층에는 신세계 이마트가 입점한다. 120대 규모의 지하 1층 버스주차장을 포함, 지상 5·6층과 옥상에 1324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만들어진다.

동관은 부지 1만 32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하차 전용 터미널로 사용된다. 2~4층에 170~260㎡ 규모의 7개관을 갖춘 CGV 영화관이 건립되고, PC방 등 오락장과 각종 소매점이 들어선다. 옥상은 388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동·서관은 지하도 및 승객용 환승통로로 연결된다.

공사기간에는 인근에 있는 예전의 기아서비스 및 피어리스 화장품 터가 각각 고속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의 임시 터미널로 운영된다.

대전복합터미널은 당초 지난달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교통영향평가 재심의와 두 터미널 세입자 43명의 입주 관련 민원 등으로 지연됐다.

복합터미널은 2011년 말이나 2012년 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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