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2지역협의회는 27일 정기 월례회를 열고 자동차정비업계 경영난과 하도급 문제, 보험수리 물량 감소, 전기차 정비 대응 등 현안을 논의하며 업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자동차검사정비조합 2지역협의회 이성구 전 이사장(고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2지역협의회는 이날 월례회를 개최하고 자동차정비업계가 직면한 경영 환경 악화와 제도 개선 과제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성구 전 조합 이사장(고문)과 박상하 이사장이 참석했다.
도형기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동차정비업 경영난이 심각하지만 국제 정세 영향으로 모든 업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기 위해 운영의 묘를 살리고 조합이 중심 역할을 해 하도급 문제도 창구를 일원화해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성구 고문은 “하도급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자정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하 이사장도 “현장에서 겪는 고충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조합이 구심점이 되어 함께 돌파구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어컨 가스 공동구매와 전기차 정비 관련 정보 교류, 보험사 가입 차량의 수리 물량 감소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정비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 업체들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협의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규제 문제를 논의하고, 누구나 이사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