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서울시가 공식 입장을 내고 구조 작업 현황을 공개했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해 소방·구조 인력이 현장 수습에 나서고 있다. 이날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 과정에서 공중비계와 거더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관계자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서대문구 차량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4명은 구조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2분경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경찰 30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현장 안전조치와 함께 낙하 방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생 원인과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계 기관과 함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확인하고 현장 안전 확보 및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