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올해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을 모집한다.
지하철 역사에서 안전도우미가 시민들의 동선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혼잡도 완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자 대부분이 디지털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5호선 마장역 지하 2층 교양실에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원서를 받는다.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가족합산 재산이 4억9,900만원 이하, 가구별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여야 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들은 7월 20일부터 이틀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서울지하철 주요 혼잡역사에 배치된다. 퇴근시간대 시민 동선 관리, 역사 순찰, 안전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며 근무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근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이며 월 급여는 165만5,000원(세전) 수준이다. 공사는 2023년부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 안전도우미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역사 혼잡도 완화라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