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환승 우수항공사'에 선정됐다.
티웨이 항공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국내외 1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전년도 환승 실적 향상에 기여한 항공사를 선정·발표했다.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연계와 환승 판매 강화,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 수하물 연결 서비스 등 환승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승 실적 수치가 이를 뒷받침한다. 인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통해 환승한 승객은 2022년 5만7,000명에서 2023년 9만7,000명으로 1년 새 약 69% 급증했다. 전체 탑승객 중 환승객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6%에서 4.1%로 올라섰다.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환승객은 2만2,000명에서 2만8,000명으로 26% 늘었고, 환승률 역시 3.6%에서 4.1%로 소폭 상승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환승 거점을 지방공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대구·제주 등 지방공항을 통한 국제선 환승 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외국인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노선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환승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선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키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환승 경쟁력 강화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