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택시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고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연례 평가에 나선다.
경기도 택시. (사진=교통일보)경기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법인택시업체 180곳과 법인·개인택시 등 총 3만 8,099대를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모니터링 조사·경영평가·이용자 만족도 조사 세 분야로 구성된다. 법인택시는 모니터링 조사와 경영상태 평가를 종합 평가한다. 개인택시는 모니터링 조사 단일 지표로 평가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QR코드 기반 도민 만족도 조사는 여름철 약 두 달간 진행되며, 택시 이용객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친절도·차량 청결도·운행 태도·요금 만족도 등 서비스 전반을 항목으로 담아 현장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27년 인센티브 지급에 반영된다.
한편 지난해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총 15억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우수 법인택시업체 45곳·우수 시군 개인택시조합 10곳·모범기사 200명이 선정돼 시설 개선비 4억 5,000만 원과 우수 종사자 복리지원금 10억 5,0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정찬웅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이번 평가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와 업체의 경영 개선을 유도해 도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절도·안전성·이용편의 등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