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핵심 관광지인 차이나타운과 신포동 일대의 만성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 항동4가에 조성된 개항장 공영주차장 위치도. 신포동 상권과 차이나타운에 인접한 이 주차장은 126면 규모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중구 항동4가 2-1번지에 개항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신포동 핵심 상권과 차이나타운에 인접한 이곳에 총사업비 56억 원(국·시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174㎡, 연면적 2,937㎡ 규모의 지상 2층(3단) 건축물식 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총 12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6월 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하며, 7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유료 전환 후 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이후 15분당 300원, 전일 주차 6,000원으로 인천시 공영주차장 요금체계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번 개항장 공영주차장 조성 외에도 재정투자를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학교복합시설 주차장 조성, 주차공유 플랫폼 활성화,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등 주차난 해소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전윤희 인천시 교통안전과장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도심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주차난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