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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대구경북·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배달 이륜차 사고 예방 맞손
  • 서철석 기자
  • 등록 2026-05-08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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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체결…사고사례 분석·맞춤형 안전교육 공동 운영
  • 정기 협의체 가동해 배달업 특화 교통안전 모델 발굴키로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배달업 이륜차 사고 감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7일 TS대구경북본부 회의실에서 '배달업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제공. 

양 기관은 지난 7일 TS대구경북본부 회의실에서 '배달업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달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이륜차 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배달 종사자를 직접 겨냥한 안전 활동 강화에 있다. 라이더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양상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종사자 특성에 맞춘 교육·홍보 활동까지 묶어내는 데 무게를 뒀다.


협약문에 담긴 추진 과제는 크게 세 갈래다. 우선 배달업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를 함께 분석해 예방 대책을 도출한다. 이어 라이더 업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양 기관은 협약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기 위해 정기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배달업 특성에 부합하는 교통안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배달 이륜차 사고는 종사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까지 위험에 노출시키는 도심 교통안전의 주요 현안으로 꼽혀 왔다. 배달 플랫폼 확산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건수를 처리해야 하는 업무 구조가 위험 운전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라이더 단체와 안전 전문기관이 직접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작지 않다.


이지웅 TS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배달업 이륜차 사고로부터 라이더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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