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회관
차기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으로 지역 개인택시업계가 점차 선거 정국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제17대 이사장 선출을 위해 지난 3~4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5명의 선거관리위원(위원장 박지환 조합원)을 선임한 바 있다. 이후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기간 등 ‘선거 일정’을 확정한 뒤 우편 발송 기간 등을 고려해 같은 달 22일 미리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사장 선거를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에 이은 기호 추첨에서는 1번 박기훈, 2번 장태규, 3번 김호덕 후보 순으로 확정됐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기호 추첨이 끝난 시점부터 선거일 전일인 오는 19일까지 할 수 있다.
선거(투표)는 조합 정관에 명시된 20일(오전 7시~오후 6시) 실시된다. 개표는 선거 종료 이후 각 투표소의 투표함이 절반 이상 조합 강당에 도착한 후 개표에 들어가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후보자의 능력과 조직력에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합동연설회에서 대중적 지지를 끌어내는 리더십 등에서 가려진 우열이 당락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