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출퇴근 시간대 K-패스 이용 시 30%로 추가 환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청 (연합뉴스)
이는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K-패스 제도 환급 기준 일시적 완화 발표에 따른 것이다.
K-패스 혜택 확대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형(정률제)은 시차출퇴근 시간대 추가 30%를 환급하고 일반·국민·청년·다자녀·저소득층 등 이용자 유형에 따라서 환급률이 차등 적용된다.
일반 지방권으로 분류되는 부산 지역은 일반 국민 유형의 경우 환급 기준금액이 5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이용자 유형에 따라 환급 기준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지난 1일부터 정부의 K-패스(모두의카드)와 동백패스 간의 연계 방식을 개선해 월 4만 5000원으로 부산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부의 한시적 확대 개편에 따라 환급 혜택이 대폭 늘어나고 한시적 혜택 확대 기간 이후에도 별도 카드를 추가 발급 없이 K-패스와 동백패스 연계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는 86만 명, K-패스 부산 가입자는 31만 7000명, 동시 가입자는 22만 5000명이다.
시는 동백패스 100만 명 가입 목표 달성과 함께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패스 동시 가입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