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보수공사로 한 달간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28일 오후 5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28일 오후 5시 전면 개통되는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개통 구간 안내도. (자료=대전시)
대전시는 27일 원촌육교 램프-B 구간 보강토옹벽 보수·보강 공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개통 전 안전점검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일인 5월 1일보다 사흘 앞당긴 조기 개통이다.
해당 구간은 보강토옹벽에서 지반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발견되고 안전성 평가에서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달 30일부터 신탄진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신탄진 방향 본선과 원촌네거리에서 신탄진 방향으로 연결되는 원촌육교 램프-B 구간 등 통제됐던 전체 구간이다.
갑작스러운 차로 통제로 우회로에 차량이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고, 시는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 도시철도 1호선 배차간격 조정, 이달 4일 신탄진 방향 본선 1차로 우선 개통 등 한시적 교통 대책을 병행해 왔다.
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한시적 교통 대책도 순차적으로 종료된다. 다만 대덕대로와 한밭대로 일부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유예는 30일까지 유지되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단속이 재개된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불가피하게 시행한 긴급 통제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차질 없이 정상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