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와 서울 공덕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751번의 운행시간이 이용객 수요에 맞춰 바뀐다.
송도~여의도·공덕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751번. 5월 4일부터 상행 첫차 시간이 약 10분 앞당겨진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4일부터 M6751번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행(인천→서울) 첫차 시간을 약 10분 앞당겨 여의도 등 서울 도심 출근시간대 운행을 강화하고, 하행(서울→인천) 노선도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운영시간을 손질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은 6개월간의 이용 패턴 모니터링을 거쳐 마련됐다.
M6751번은 송도 e편한세상 정문에서 센트럴파크역(부영송도타워)을 거쳐 여의도~공덕역 6번출구까지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 노선으로, 2022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2024년 10월) 이후 차량 확보와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지난해 11월 면허대수 8대를 모두 갖춰 정상 운행 중이다.
증차 이후 배차간격이 단축되면서 이용 편의는 높아졌으나, 노선 특성을 반영한 운행시간 조정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조정으로 재외동포청 등 송도로 출근하는 서울 거주 직장인들의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기존에는 하행 첫차를 이용해도 오전 9시경에야 송도에 도착해 출근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첫차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 운행업체가 운영하는 M6462번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안에 증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출퇴근 시간대에 맞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은 시민이 체감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광역버스 운행 개선을 통해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