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부산시 제공
이번 무료 운행은 탑승 시간 기준으로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두리발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시외 광역 운행과 장애인 바우처콜택시는 무료 혜택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날 강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두리발 20대와 운전원을 별도로 배치해 참석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리발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두리발 통합콜센터(1555-1114)로 전화하거나 두리발 전용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부산에는 대중교통 이용에 심한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두리발 232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해 두리발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기금 추가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포용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무료 운행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