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2006년 7150건에서 2007년 8341건, 지난해 1만155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6351건을 기록, 연말까지 1만건을 훨씬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고령운전자의 사고비율도 2006년 3.3%에서 2007년 3.9%, 지난해 4.7%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도 늘어 2006년 81만3236명에서 2007년 95만695명, 지난해 106만9774명으로 매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