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2026년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예산을 지난해보다 94억 원 늘렸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업계의 인력난과 적자 문제를 언급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제26회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지난 2월 26일 열린 ‘제26회 서울특별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을버스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김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김용승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140개 마을버스 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버스 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운수종사자 인력 수급 문제와 적자 발생 등 업계의 어려움을 서울시와 시의회에서도 공감하고 있다”며 “2026년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서울시 예산이 지난해보다 94억 원 증액 편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도 마을버스 관련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시의회, 조합이 긴밀히 소통해 마을버스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5년 조합 활동 업무보고와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