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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버스조합 25대 이사장 추대…현안 해결에 힘 실려
  • 윤영근 기자
  • 등록 2026-02-11 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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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현도 이사장 23~25대 3연임
  • 후보자 사퇴로 추대 문화 지속

부산시버스운송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경선의 양상을 보여왔던 이사장 선거가 막판 후보자 사퇴로 단일 후보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했다.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하지만 후보자 사퇴와 단일 후보 추대 과정에서 겪은 ‘진통’으로 그동안 시내버스 업계에 이어지던 ‘추대 문화’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시버스운송조합은 11일 오전 동구 조합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이사장에 성현도(동남여객 대표) 현 이사장을 선출했다.


성 이사장은 23·24대에 이어 25대에도 이사장에 선출됨으로써 3연임 하게 됐다.


앞서 조합 선거관리위원회가 25대 이사장 선출을 위해 지난달 22~27일 받은 후보자 등록에서는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한 바 있다.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이들은 ‘선거 공고’(1월 30일) 이후 본격적인 레이스를 벌여오다 이사장을 선출하는 총회 개최 직전 경선의 후유증을 우려한 업계 원로·중진들의 중재와 설득을 받아들여 사퇴하는 결단을 내림으로써 선거전이 일단락됐다.


후보자 사퇴 뒤 이사장 추대에서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와 추대과정에서 화합·단합의 중요성을 업계 차원에서 재인식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관련 소송 판결 등 현안 과제 대응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약 40년간 경선 없이 단일 후보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해오던 ‘추대 문화’를 25대에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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