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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어린이보호구역 14억 들여 전면 정비
  • 서철석 기자
  • 등록 2026-01-06 0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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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속방지턱·노란색 횡단보도 268곳 설치
  • 남동초 주변엔 고강도 차량 방호 울타리 신설

[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 달성군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스쿨존 내 구조적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대구 달성군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스쿨존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남동초 주변 통학 환경 정비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은 비슬초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들. 

5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스쿨존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남동초 주변 통학 환경 정비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통학로가 좁거나 차량 통행이 많아 사고 위험이 컸던 곳을 중심으로 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노후된 시설도 함께 정비해 스쿨존의 실효성을 높였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달성군 전역의 스쿨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해 차량 속도를 낮췄다. 표지판과 노면 표시도 손봐 운전자들이 보호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횡단보도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백색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바꾸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2024년 달성군 남부권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중부·북부권까지 범위를 넓혔다. 지금까지 총 24개 구역, 268곳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마무리됐다.


특히 남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는 'SB2등급'의 고강도 차량 방호 울타리가 새로 들어섰다. 차량이 보도를 넘어올 위험이 있는 좁은 구간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고, 낡은 안전시설을 정비해 보행 공간을 더 안전하게 분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일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개선사업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더 안전해진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스쿨존 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남동초 주변 통학 환경 정비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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