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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빅데이터 활용 수하물 수취시간 안내 서비스 세계 최초 도입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5-12-31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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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층 수취장 LED 전광판서 예상시간·진행률 실시간 확인
  • 제1터미널 시범운영 후 내년 제2터미널 확대…모바일 앱도 추진

인천공항에 도착 수하물의 예상 수취시간을 빅데이터로 실시간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도입됐다.


인천공항에 도착 수하물의 예상 수취시간을 빅데이터로 실시간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도입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 편의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해 도착 수하물의 수취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를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1층 도착 수하물 수취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예상 시간과 도착 수하물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의 진행률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신규 서비스로, 과거 누적된 빅데이터와 항공편의 실시간 운항정보를 반영해 실제 수하물의 이동 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해외공항에서 도착 수하물이 수하물 처리장치에 투입되는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지만, 여객의 입장에서 수하물의 실제 수취시간을 예측해주는 서비스 도입은 전 세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또한 도착 수하물 전체 처리 프로세스의 실시간 진행 상황을 직관적인 숫자로 알려준다는 점 역시 인천공항에만 도입된 이번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여객들이 본인 수하물의 예상 수취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대기시간 감소, 연계 교통편(지하철, 공항버스 등) 이용 편의 증대 등 여객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시범운영 결과를 거쳐 내년부터는 제2여객터미널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모바일 앱(인천공항+)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시스템 개발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을 바탕으로 여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제고하고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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