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교통공사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 군위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을 연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도농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위군과 함께 1호선 대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 농산물 직매장을 만들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도농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위군과 함께 1호선 대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 농산물 직매장을 만들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날 군위군과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7월부터 두 기관이 여러 차례 현장 실사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대구역은 예부터 대구의 대표 관문 역할을 해온 곳이다. 역세권에는 6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번개시장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대경선이 연결된 이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크게 늘어나 하루 승하차 인원이 약 1만6천 명에 달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은 약 89제곱미터 규모이며, 오는 12월 말 개장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군위군 내 400여 농가가 직접 키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역의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을 넓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