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강원특별자치도가 12월 9일 강원도 제2청사에서 관광지 케이블카·스키장 리프트 등 궤도운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자치도 제2청사에서 열린 궤도 안전관리 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S)
9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관광용 케이블카와 스키장 리프트가 다수 운영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궤도운송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강원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산업의 확장과 함께 증가하는 궤도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궤도운송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공동 개발하고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한 행락철 및 스키시즌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함께 추진한다. 이와 연계해 관련 공무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메카인 강원자치도의 궤도 안전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궤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궤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블카·리프트 등 관광형 궤도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공기관 주도로 정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정기 점검·사고조사·교육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지역 관광지의 안전 수준이 보다 균일화되고, 운영 주체별 안전관리 편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