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서울시공단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은 물론 시험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자 안내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도 공문을 보내 사전 예약을 독려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도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 배차가 가능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수능 당일 다른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22년부터 ‘나들이 동행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이동 편의를 지원해왔다. 이 서비스는 명절 성묘,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600명 이상이 이용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