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4일 성수역 3번 출입구 혼잡 해소를 위한 ‘3-1번 출입구 신설’ 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수역 3-1번 출입구 신설 공사 완료 후 예상 조감도.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4일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를 위한 입찰을 공고하며, 이용률이 가장 높은 3번 출입구 전면에 3-1번 계단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수역 3번 출입구의 퇴근시간대 이용률은 31.1%로, 전체 4개 출입구 중 가장 높다. 공사는 당초 2·3번 출입구 방향의 혼잡도 개선을 검토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결과 경제성이 확보된 3번 출입구 전면부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2번 출입구 추가 계단은 예산 확보 후 추진할 예정이다.
입찰은 오는 11일 개찰을 진행하며, 적격심사와 계약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3-1번 출입구는 폭 2.2m의 철골 구조 계단으로 설치되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설 배관 이설 작업 후 본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 완료 후 기존 3번 출입구 이용 인원을 분산시켜 보행 통행 서비스 수준이 현행 E등급에서 C등급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입찰공고로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며 “출퇴근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