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 북구청이 도시철도 동천역 이용 시민들의 도로 횡단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구조를 전면 개선했다.
대구 북구청은 최근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동천교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
북구청은 최근 동천교네거리 대각선 횡단보도와 교통섬을 설치하는 '동천교네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에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은 모든 접근로가 4차로 이상에 신호 대기 시간도 길어 대각선으로 교차로를 건너려면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북구청은 교차로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섬을 새로 만들고, 신호 운영 방식을 검토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교차로 구조를 바꿨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방향의 차량 신호를 동시에 빨간불로 바꾸고, 보행자 신호는 네 방향 모두에 녹색불이 들어와 사람들이 한 번에 원하는 방향으로 건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차량과 보행자가 마주치는 위험을 크게 줄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구조 개선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