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대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10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올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30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2025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모두가 함께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교통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교통안전 실천을 약속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범시민 운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대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83명으로 2015년 157명과 비교해 47.1% 감소하며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9월 기준 4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이는 대구시가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보행자,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약속을 지킬 때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라며, "도로가 더 이상 위험한 곳이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와 양보로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