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은 29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제39회 이사장기(배)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친목, 체력을 단련했다.
제39회 이사장기 체육대회에서 김호덕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우승팀(축구)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개인택시조합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기철 부산시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이사장, 홍순원 전 해운대구청장 등 내빈과 조합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호덕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기 체육대회는 1984년 처음 개최된 이래 40년이 흐르는 긴 세월 동안 개개인의 체력 증진은 물론 심신이 지쳐 있는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올 한 해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 주시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시민의 일상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1만 3000여 조합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카드수수료와 등대콜 운영비, 택시 블랙박스 교체비 등 택시업계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국제 마이스 행사 등으로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부산을 더 많이 홍보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돼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또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과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전으로 경기장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기도 했다.
특히 4개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또는 우승배를 수여하고 최우수 선수상, 최다득점상, 모범상 등 다양한 시상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보고, 우승기 반납, 표창장 수여, 선수 선서, 시축, 시상,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