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협회가 마음AI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물류산업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화물협회와 마음AI가 성남시 마음AI 본사에서 AI 기반 물류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협회는 AI 기술이 물류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 마음AI 본사(성남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물류 현장의 자동화·지능화 흐름 속에서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산업 전환에 필요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회는 피지컬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를 찾아 향후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화물 자율주행 ▲로보틱스 ▲음성지능 기반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AI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물류 혁신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이 ‘Physical AI와 물류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손 연구소장은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며, 물류 환경에 적용할 경우 실시간 의사결정과 자율작업 수행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트럭을 통한 화물 운송 자동화, 음성 기반 현장 제어 및 보고 시스템,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화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기술 시연에서는 마음AI가 개발한 비전 기반 물류 AI ‘CargoV(카고비)’와 음성대화형 AI ‘SUDA(수다)’가 공개됐다.
두 기술은 ▲주행 경로 인식 및 장애물 회피 ▲작업자 음성 명령에 대한 실시간 반응 ▲화물 이동 중 위험 감지 및 경고 발화 등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보여줬다.
손병희 연구소장은 “AI 기술은 이제 물류산업의 두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마음AI는 자율주행과 음성지능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화물협회와 마음AI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술 교류 및 실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AI 기반 물류산업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한 운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