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기자] 경북 문경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문경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카카오 단골버스'를 운행한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개통식을 열고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카카오 단골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와 손잡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단골버스는 문경시청을 출발해 점촌전통시장,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문경중앙시장 등 문경의 4개 주요 상권을 차례로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된다. 총 22회에 걸쳐 운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운행 일정은 평일과 주말로 나뉜다. 평일인 10월 24일, 30일, 31일에는 하루 2차례 정오와 오후 3시에 운행되고, 주말인 10월 2526일과 11월 12일에는 하루 4차례 오전 10시, 정오, 오후 2시, 오후 4시에 버스가 다닌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단골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탑승권, 에코백, 핫팩 등이 포함된 카카오 굿즈 패키지와 함께 상점가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 "문경 단골버스가 지역 상권과 시민을 이어주면서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경 경제가 한층 더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 상권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골버스가 상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단골 고객을 확대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까지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