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혁신모델을 본격 공개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 개막한 'FIX 2025'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 개막한 'FIX 2025'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하며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새로운 위상을 선보였다.
공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모빌리티 허브(통합 환승거점), 정책지원시스템(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플랫폼) 등 대구형 미래 모빌리티 혁신전략을 통합 전시하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의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특별관에서는 공공교통 중심의 효율적 이동을 구현하기 위한 대구형 MaaS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DRT 서비스 실증 결과를 함께 소개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도시철도·버스·DRT·자율주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D2D(Door to Door) 콘텐츠 전시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끊김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통합 교통체계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대구교통공사의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공공 주도의 모빌리티 혁신이 어떻게 시민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각의 교통수단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구체화한 것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FIX 2025는 대구가 추진해 온 산업 혁신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공공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은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단순 교통운영기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통합 컨트롤타워로의 역할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시스템을 활용해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구를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혁신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