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 포항과 영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다음 달 7일 개통된다.
11월 7일 개통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포항시는 한국도로공사가 11월 7일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개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길이 30.92km에 왕복 4차로로 조성된 이 고속도로는 두 지역 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국도 7호선을 이용할 때 걸리는 40여 분보다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산업과 물류 경쟁력이 높아지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미 개통된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앞으로 건설될 영일만횡단대교까지 연계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영일만횡단대교 건설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세 구간이 모두 연결되면 동해안 남부권 광역 교통망이 완성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동해안 관광권을 잇는 관광벨트가 만들어져 체류형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