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스쿨존 안전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5일부터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범죄예방 캠페인과 범죄예방진단(CPO), 경찰 인력의 등하굣길 집중 배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15일부터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범죄예방 캠페인과 범죄예방진단(CPO), 경찰 인력의 등하굣길 집중 배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구미지역 34개 초등학교에 148명의 '스쿨존 안전지킴이'를 투입, 어린이 등굣길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지킴이들은 스쿨존에서 아동을 맞이하며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 활동을 병행한다.
집중 순찰을 통해 낯선 사람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등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안전지킴이 투입은 최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선제적 예방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안전망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쿨존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어린이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