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취재본부 서철석 기자] 대구시는 24일 신천대로 성북교~침산교 방향 진입로 확장 공사를 마치고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4일 신천대로 성북교~침산교 방향 진입로 확장 공사를 마치고 조기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길뿐 아니라 평소에도 상습 정체를 빚던 성북교 진입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구간은 시간당 침산교로 진출하는 차량이 232대인데 반해, 성북교에서 신천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866대로 3배 이상 많아 만성적인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대구시는 성북교에서 원대오거리까지 이어지는 혼잡 구간 해소를 목표로 기존 1차로였던 진입로를 2차로로 확장했다.
원래 공사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대구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포장 공정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개통을 완료했다.
총 420m 구간을 확장하기 위해 신천대로 옹벽에 보행용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기존 보도 공간을 차도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신천대로 확장 평면도
확장 개통 효과도 기대된다. 성북교 좌회전 차량의 신호 지체 시간은 기존 64초에서 45초로 약 30% 단축되고, 차량 대기 행렬은 340m에서 95m로 약 72%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노후 보도 정비와 데크 설치로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병환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이번 진입로 확장 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철석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