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연합회장 및 협회 이사장들 6일 업계 대책회의
화물자동차운송업의 현안 문제 타개를 모색하기 위한 업계의 중진·원로 회의가 오는 6일 오전 11시30분 전국화물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화물연합회장과 각 시·도 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화물업계의 중진·원로들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갑석·김진수·윤영호 씨 등 전임 화물연합회장들은 "화물자동차운송업이 파산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 어느 누구 책임질 사람이 없다"며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그동안 업계 발전에 앞장섰던 모든 분들과 함께 이날 폭넓은 토론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전임 회장들은 "업계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연합회가 감투싸움으로 법정관리인 변호사가 단체를 관리하는 전대전무한 일이 발생했으며, 일선 회원들은 물론 정부로부터 불신과 소외를 당하면서 식물단체로 전락했다"고 지적하고, "우리 단체 및 업계의 명예를 회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중진·원로들이 마지막 희생과 봉사를 다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참석 예정자들은 문갑석·김진수·윤영호 씨 등 3명의 전임 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익선(강원) 전 회장직무대행, 이철우(충남)·조해동(경기)·우경호(충북)·박영석(서울)·정규도(서울)·김재호(경기)·김명구(경기)·서병석(경기)·안병태(전남)·김종성(부산)·김용태(경북)·임용대(광주)·이종명(울산)·강은주(대전) 씨 전 협회 이사장들과 유영호 전 공제조합 이사장 등이다.
이들 화물업계의 중진·원로들은 화물운송업체의 직접운송 의무제 도입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회장선거 무효소송 등으로 분열되고 있는 연합회의 화합과 단결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