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의왕시에서 광명역과 성남시 분당구 판교 지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신설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좌측부터 의왕시의회 서창수, 한채훈, 김태흥 의원.
의왕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광명역·판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연구를 주도하는 한채훈 대표의원과 서창수, 김태흥 의원을 비롯해 연구 수행기관인 (사)대한교통학회 강진동 책임연구원, 김태균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의왕시, 광명시, 성남시 등 주요 생활권역에 대한 교통수요 분석과 노선별 경제성·타당성 검토를 거쳐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기간은 약 3개월로, 오는 10월 최종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광명역 버스터미널. ⓒ교통일보한채훈 대표의원은 “의왕시 광역버스는 현재 G3900 노선 하나뿐이라 시민 불편이 크다”며 “서울뿐 아니라 서쪽 광명역, 동쪽 판교로 직행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수 의원은 “광명과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은 출퇴근 직장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면밀한 수요예측을 통해 주민 교통 편의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흥 의원은 “GTX-C, 동탄인덕원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망 계획과 인구증가 추이를 반영해 경제성을 분석해야 한다”며 “노선이 확대되면 백운밸리, 청계마을, 숲속마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기간 동안 경기도와 광명시, 성남시를 직접 방문해 예상 노선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 및 선출직 의원들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승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