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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5대 반칙 운전' 집중단속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5-08-28 1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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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부터 교차로·고속도로 등 핵심지점 캠코더 단속
  •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으로 공동체 신뢰 회복"

경찰이 일상생활에서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지난 7~8월 집중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발표했다.


먼저 '꼬리물기'는 녹색 신호라도 교차로에 진입해 신호 시간 내에 통과하지 못해 다른 방향 교통을 방해하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으로 단속된다. 


경찰은 교차로 전방 상황을 살펴 차량이 진행하지 못할 때는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교차로를 비워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차로 진입 전 정지선에서 대기해야 단속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끼어들기'는 법규를 지키며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량 행렬 사이로 끼어들면 단속 대상이다. 


차로 표시가 백색 점선이라도 '끼어들기 위반'으로 단속이 가능한 만큼, 출발 전 끼어들기 집중단속 지점을 파악하고 단속 지점 2~3km 전부터 하위차로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새치기 유턴'은 유턴 구역선에서 회전하더라도 선행차량의 유턴을 방해하면 유턴 방법 위반으로 단속된다. 


유턴 구역선에서 차례로 안전하게 유턴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 차량과 동시에 유턴할 경우에는 앞 차량이 유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은 12인승 이하 차량이 승차 인원 6명 이상을 준수하지 않고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할 경우 단속된다. 


12인승 이하 차량 운전자는 승차 인원을 미리 파악해야 하며, 6명 미만 탑승 시에는 지정차로를 준수해 주행해야 한다.


'비긴급 구급차'의 경우 구급차를 의료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광등 등을 사용해 긴급주행하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형사입건된다. 


의료용으로 사용했으나 긴급한 용도가 인정되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단속된다. 


응급의료법상 응급환자 이송과 혈액‧장기 운반 등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거나 출동하는 경우에만 긴급성이 인정되며, 기타 목적으로 의료진‧장비 등이 탑승한 채 운전자가 '긴급이송확인서'를 제시하는 경우에는 단속되지 않는다.


경찰은 꼬리물기가 잦은 핵심교차로 883개소, 끼어들기가 잦은 곳 514개소, 유턴 위반이 잦은 곳 205개소 등에서 캠코더 단속을 실시한다. 


이들 장소에는 운전자 유의사항이 담긴 가로막을 설치해 집중단속 중임을 알릴 예정이다.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한창훈 치안감은 "국민 불편을 만들고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 행위부터 지켜나간다면 큰 범죄와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5대 반칙 운전 근절 등 기초적인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에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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