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15 광복절 세종대로 18시간 전면차단…폭주차량 특별단속도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5-08-11 16:44:46

기사수정
  • 적선로~세종로 양방향 전차로 통제, 경찰 700여명 투입
  • 이륜차·슈퍼카 등 폭주행위 138개소 집중 순찰
  • "가급적 지하철 이용하고 교통정보 미리 확인해달라"

서울경찰청은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로 인해 15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 동안 세종대로(적선로~세종로) 일대를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동시에 폭주·난폭운전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세종대로를 메운 집회 인파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대로 등 교통통제는 총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단계는 지난 10일 오전 0시부터 16일 오후 8시까지 광화문로에서 세종대왕상 앞까지 행사 준비를 위해 하위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2단계는 12일 오전 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같은 구간에서 편도 전 차로를 통제하되 반대편 차로를 남북 간 가변차로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는 행사 당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적선로광화문로, 광화문로세종로까지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15일 오후에는 천만인운동본부가 서울역에서 집회 후 한국은행로를 거쳐 종로3가로까지 행진을 실시하고, 이어서 8.15추진위가 숭례문로에서 집회 후 한국은행로를 거쳐 율곡로 안국로 방면으로 행진을 이어가 오후 시간대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울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남북, 동서 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 등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351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교통일보 자료사진) 

한편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을 앞두고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슈퍼카 등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특별단속도 함께 전개한다. 


8.15 광복절이 포함된 주를 '폭주행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광복절 전부터 폭주·난폭차량 출현 예상 집결지·이동로 등 주요 장소 총 138개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폭주 분위기를 사전부터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 걸쳐서는 서울경찰청과 서울 31개 경찰서 교통외근·교통범죄수사팀 등 경찰 396명, 순찰차·암행순찰차·경찰오토바이 198대 등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폭주·난폭운전 차량 출현 시에는 이동 동선을 추적하고 공조 활동을 통해 예상 진행로 상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해 폭주행위를 차단하고, 동시에 면밀한 채증활동과 추적수사를 통해 폭주행위를 하는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해서는 전원 검거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이용된 차량에 대해서는 압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주요도로의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심 내 폭주·난폭운전 등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도로 위 평온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단속해 폭주·난폭운전을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TAG

프로필이미지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교통일보 유튜브2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슈] 인구 70만 바라보는 김포, 골드라인은 한숨 돌렸지만… 5호선 연장 숙제 남아 배차를 줄여 버텨온 김포골드라인은 그 방식마저 한계에 다가섰다. 대안인 5호선 연장은 낮은 경제성과 먼 개통 시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두 칸짜리 열차가 장기역 승강장에 들어선 건 28일 오전 7시20분이었다. 사우역을 지나자 객실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종점 한 정거장 전인 고촌역에서는 문이 열려도 오르지 못한 승객이 있었다. 그...
  2. [현장]한강버스 요금 2배 된다…관광이냐 교통이냐, 주말 요금 두고 공방 서울시가 내년 4월부터 한강버스 주말·공휴일 요금을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린다. 평일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둔다.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고 차등요금제 세부안을 공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과 전문가, 운영사 관계자, ...
  3. 주말엔 더 내고 평일은 3천 원 그대로…한강버스 '차등요금' 꺼냈다 주말마다 한강버스에 여가 이용객이 몰려 대기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기본요금 3천 원은 그대로 두고 주말·예약 요금을 따로 매기는 차등요금제를 추진한다.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차등요금제의 도입 목적과 필요성, 주말&mi...
  4. [이슈] 서울역~킨텍스 17분…GTX-A 달리는데, 다른 노선 2031년에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객 4047만 명을 넘어서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B·C노선은 착공식 이후에도 실제 공사가 늦어지면서 2031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역 지하 GTX-A 승강장에서 열차에 올랐다. 연신내역과 대곡역을 지난 열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역에 멈춰 .
  5. 로보택시 회사들 데이터 공유한다…외산 라이다 대신 국산 부품 우선 검토 미래차 부품기업들이 기술을 확보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자, 정부가 완성차·부품·반도체·로보택시 기업을 짝지은 협력 협약 5건을 맺었다.산업통상부(산업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식과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M.AX 얼라이언스' ...
  6. [이슈]한강버스 적자는 서울시민 세금으로, 주말 요금은 서울시민도 2배 서울시 요금안대로라면 내년 4월부터 주말에 한강버스를 타는 서울시민은 6천 원을 낸다. 외국인 관광객, 다른 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이다. 한강버스 운항 적자는 서울시 재정으로 메운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한강버스 요금체계 개편(안)을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주말·공휴일 요금을 두 배로 올리는 차등요금제를 공개했다. 이 ...
  7. 美는 수입 금지하는데…韓, 中 로보택시 안보 규제 '미도입'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단 차량 10대가 이미 서울 강남을 달리고 있지만, 국내 운행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중국산 로보택시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받은 '중국산 로보택시 국내 도입 및 규제 현황' 자료를 28일 ...
  8. 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도입 추진" 기존 버스에 센서를 덧붙이는 소규모 실증으로는 대량 도입에 한계가 있자, 서울시가 현대차·버스업계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용 시내버스 500대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일 시청에서 현대자동차,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
  9. 현대캐피탈 대출금 상환 유예…렌터카 업계 경영난 완화 기대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업체들이 캐피탈 사를 이용해 렌터카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시 매월 정기적으로 내는 대출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유예 기간 발생하는 경과이자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대출금 상환 유예와 경과이자를 감면받으면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여파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렌터카 가동률이 바닥 수준...
  10. 오세훈 "버스도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교통공사 정원 감축은 '시민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시내버스도 지하철처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했다.오 시장은 이 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교통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의 정원 협상이 쟁의 절차로 이어지는 상황과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