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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월 17∼18일 '대중교통 무료' 운행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5-05-12 0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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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작년보다 하루 연장
  • 기념행사 참여 시민·방문객 이동 편의 제공 위해 시내버스·도시철도 전 노선 적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전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전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일상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과 전야제 등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지역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지하철에 적용되며,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시내버스 승·하차 때 단말기에 태그해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운송손실금 정산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카드 태그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무료 운영은 지난 4월 25일 개정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5월18일 하루였던 무임승차 시행일을 개정조례에서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첫 시행한 5월 18일 대중교통 무료승차 당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반영, 올해는 5월 17∼18일 이틀간으로 기간을 늘렸다. 이를 위해 시스템 정비, 운전원 교육, 안내 홍보 등 시행에 만전을 기했다.


광주시는 이번 무료 운행이 5·18 전야제와 기념식, 주말 문화행사 등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0년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의 손을 잡아주고, 민주주의의 꽃으로 피워준 전국, 전 세계 평화애호민들이 있었고 이제는 광주가 고마움을 갚아야 할 때이다"며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5·18을 다시 한번 주목하며 45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겠다는 많은 민주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전면 무료, 빵 나눔세일 등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나눔'의 광주정신을 면면히 느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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