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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하성우 기자
  • 등록 2025-05-09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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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닉 9 '최고의 7인승 전기차', EV3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선정
  • 현대차그룹, 6년간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8회 수상으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금)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선정된 아이오닉 9 

이번 수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자동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자동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 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자동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필폿(Paul Philpott)은 "EV3는 영국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라며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부터 시작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 코나 일렉트릭(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 2021년 아이오닉 5(최고의 디자인), 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최고의 레트로 전기차), 2024년 아이오닉 5 N(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과 아이오닉 5 N의 가상변속시스템(최고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기아는 2024년 EV9(최고의 합리적인 차)에 이어 이번에 EV3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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