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2단계 소음 저감 시설 설치 및 상부 공원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도로과-성남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조감도(매송지하차도 인근)
이번 공사는 GTX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약 39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는 하루 평균 20만 대가 넘는 차량이 통행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은 인근 주민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성남시는 도로를 복개 구조물로 덮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소음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은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GTX 성남역사)에서 야탑동 벌말지하차도까지 1.59km 구간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차량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구조물 상부에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음 문제 해결과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