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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잇따라...하루 9건 발생
  • 서철석 기자
  • 등록 2025-01-07 13: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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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평공원 인근 8중 추돌 등 5명 부상
  • 구미시, 17곳 염수분사 시설 가동...사고 예방 총력

【교통일보=대구경북 서철석 기자】 6일 오전 경북 구미 지역에서 도로 노면 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구미시가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구미시 장천면 블랙아이스 사고 현장 (사진=구미 소방서 제공)

이날 오전 7시 11분경 구미시 원평공원 인근 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요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7시 37분경에는 장천면 묵어리 국도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쳐 그중 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미 지역에서 발생한 노면결빙 관련 교통사고는 총 9건으로, 금전동과 구포동 등에서도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이어졌다.


구미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 2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도로에 염화나트륨을 살포했으며, 구미대교와 산동비재터널 등 17개소에 설치된 염수 분사 시설을 즉각 가동했다.


당일 구미 지역에는 오전 5시부터 2.1mm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도 관측됐으나 적설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기상청은 "내일 오전에도 블랙아이스 발생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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