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해외 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TS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해외 수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TS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3일 TS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교통안전·자동차검사·튜닝 등 모빌리티 산업 분야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은 수출 단계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ESG 전문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실제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해외인증, 통역, 체류비 등 집행비용까지 포함된다. 또한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ESG 대응, 국가별 수출전략,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도 지원한다.
특히 TS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전문 ESG 대응과 수출을 지원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ESG 대응을 지원하고, 수출까지 연계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9일 발표된다.
하목형 기자 다른 기사 보기